세계 사망원인 1위 심혈관질환(CVD)의 원인과 전조증상
심혈관질환(CVD)은 심장과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군을 말한다. 심혈관질환(CVD)의 원인은 복잡하며 유전적, 라이프스타일 및 환경적 요인의 조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심혈관질환(CVD)의 일반적인 원인 중으로는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당뇨병, 비만, 신체활동 부족, 건강하지 못한 식단, 연령(나이가 들수록 심혈관질환(CVD)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성별(폐경 후 여성의 위험이 증가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심혈관질환(CVD)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심혈관질환(CVD)의 증상은 특정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가슴 통증 또는 불편함: 이는 심혈관질환(CVD)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압박감, 또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피로도: 휴식을 취해도 피곤하거나 힘이 빠진다. 어지러움 또는 멍함: 머리가 멍한 느낌은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이는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어지럼증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부정맥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다. 심장 근육이 약화되는 질환인 심부전이 있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불안정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멍한 느낌은 심장마비의 잘 알려지지 않은 증상 중 하나이다.
붓기: 다리가 붓는 것도 심장 질환을 의심해 볼 만한 증상이다.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에도 발생하며 임신 중에도 흔하게 나타난다. 호흡 곤란: 숨이 차는 증상은 심부전, 부정맥 또는 신장마비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평소에 쉽게 하던 일을 하고 난 뒤에 숨을 쉬기 힘들거나 누워서도 숨쉬기가 힘들다면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심혈관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상태가 진행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의사와의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의 진료를 꼭 받는 것이 중요하다
종류
관상동맥질환(CAD): 신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을 일으키는 심혈관질환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심부전: 심장이 신체의 필요를 충족시킬 만큼 충분한 혈액을 펌프질 하지 못해 호흡곤란, 피로감, 다리와 발목의 붓기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부정맥: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은 너무 빠르거나, 불규칙할 수 있으며, 두근거림, 현기증, 실신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판막 심장질환: 심장을 드나드는 혈액을 조절하는 판막이 손상되거나 질병에 걸려 흉통, 피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동맥류: 몸에서 가장 큰 동맥인 대동맥의 벽에 볼록하거나 약화된 부위로, 가슴이나 요통, 호흡곤란, 심지어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말초동맥질환(PAD): 팔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다리나 팔에 통증, 경련, 쇠약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선천성 심장병: 태어날 때 존재하는 심장 결함으로 심장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호흡 곤란, 피로, 붓기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근증: 심장이 커지거나 두꺼워지거나 뻣뻣해져 호흡 곤란, 피로, 다리와 발목의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심장 근육의 질환이다. 심근염: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바이러스성, 세균성, 진균성 감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가슴 통증,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심혈관질환(CVD)에는 각각 고유한 증상, 진단 테스트 및 치료 옵션이 있다. 심혈관계 질환의 징후나 증상이 나타나면 건강관리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금연: 흡연은 심혈관질환(CVD)의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금연은 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자: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소금, 첨가당이 적고 과일, 채소, 통곡물, 기름기 없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많은 건강한 식단은 심혈관질환(CVD)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활발한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심혈관 건강을 향상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관리: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CVD) 발생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명상이나 요가, 심호흡 등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다. 고혈압 조절: 고혈압은 심혈관질환(CVD)의 주요 위험인자이므로 필요에 따라 생활습관 변화와 약물치료를 통해 고혈압을 억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당뇨병관리: 당뇨병은 심혈관질환(CVD)의 위험 인자이므로 필요에 따라 식이요법, 운동, 약물치료 등을 통해 혈당 수치를 관리하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라: 과체중이나 비만은 심혈관질환(CVD)의 위험 요소이므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알코올 섭취 제한: 과음은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알코올 섭취를 적당한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의 위험요인이나 심혈관질환(CVD)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건강관리 전문가와 상담해 심혈관질환(CVD) 예방을 위한 최선의 전략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